[매일경제-문일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캠코의 올해 사회공헌 목표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다 함께 잘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설정됐다.
구체적 추진 전략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나눔형 활동`,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형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활동` 등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배우자의 현지 부모를 한국에 초청해 문화체험·가족여행과 현지 부모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다문화 가정 가족 초청`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올해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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