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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도, 다문화가족 등 신종코로나 방역 사각지대 대응 강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03 10:30:17
조회수
3426
내용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증이 계속 확산함에 따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 등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경남이주민센터를 비롯한 외국인지원센터, 도와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서비스(SNS)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달 28일 신종코로나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도내 결혼이민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언어로 번역해 19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부했다.


여성가족부가 13개 언어로 제작한 예방수칙도 지난달 31일부터 나눠주고 있다.


경남이주민센터와 협업해 13개 언어 이외에도 필요한 언어로 번역해 나라별 교민회를 활용해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홍보 중이다.


주로 예방수칙과 의심증상 시 대응요령 안내, 근로·임금 등 상담 시 센터 방문을 자제하고 전화상담 권고, 교육프로그램 등 개강 취소, 센터 방문자를 대비한 손 세정제 등 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이다.


도는 지난달 10일 이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다문화가족이 있는지 조사하고 귀국 후 14일간 외부활동 자제, 의심증상 발생 시 보건소 연락 등을 강조하고 있다.


불법체류자 등 자발적 신고나 진료를 회피해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노동자도 추가 비용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도는 이주민센터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과 협조해 치료 과정과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출입국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조사대상 유증상자(의사환자 포함) 23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격리해제했으나, 잠복기가 끝나지 않아 감시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14명은 계속 관리 중이고 1명은 검사 중이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다녀온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가격리대상자 17명과 지난달 13일부터 23일 사이 중국 우한(武漢)에서 입국한 전수 조사대상자 중 감시기간이 끝나지 않은 7명을 포함하면 도내 관리 대상은 모두 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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