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위클리오늘 박종민 기자]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일 오전 11시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통번역사 양성교육은 다양한 국가별 통·번역 지원을 위해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캄보디아, 우즈벡, 네팔 등 10개 국가의 결혼이주여성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통번역의 기초이론과 법률, 의료, 상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으며.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실전 경험을 통해 통번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박미영은“10개 국가의 통·번역사가 양성돼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의 다리 역할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