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가 주최하는 `제9회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2일 오전9시30분 홍천 남산초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2018년 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문화에술공연단 '김백봉의”부재중', 꿈다울 에술당의 베트남 전통춤팀'베트남 내고향', 태국전통춤'감사한 마음', 이선아 스타코어댄스팀 코어댄스 '홍진영 잘가라', 정무체육관 합기도 시범단 호신술.격파.낙법등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홍종현 식전사회자의 진행으로 한마음축제 공식행사가 진행되어 '사랑팀.행복팀.소망팀.나눔팀'4개팀으로 구성하여 입장했다.

이날 김지호 사무총장의 공식행사 사회로 한마음 어울림축제가 흥겨운속에 팡파레가 울렸다.

홍천군 다문화 508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해. 매년 마련하였으며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 오인철 부회장의 개회선언 과 윤성일 회장의 개회사.허필홍 군수 축사.김재근 군의장.신영재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행사는 푸짐한 내빈들의 경품추첨과 장기자랑.노래자랑.고향보내기사업. 주거환경사업등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소통과 상생의 한마음대회로 이어졌다.

허필홍 군수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인식개선에 앞장선 이혜령(다문화 지원센터), 하란(다문화지원센터), 김련화(다문화 가족)에게 각각 표창패와 의회의장상 모범 이주여성 아사이치아카(일본), 팜티투옌(몽골)이 수상했다. 또한 후원회장상 모범이주여성상에 몽후자라칼, 한성애가 각 수상했다.

2019년 모국방문지원가정5가정이 지원가정으로 송지위(중국), 아미(필리핀), 주리(중국), 할리다(카자흐스탄), 전띠끼우( 베트남)이 모국방문가정으로 선정 되었다.

윤성일 다문화후원회장은 함남이 홍천군 행복나눔과 계장에게 감사패을 전달했다.

윤성일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장은 “다문화가족은 이제는 우리의 이웃이며 형제이고 국민 이라”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508가정에 삶의 질 향상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19년에는 2천여만원의 사업비로 10가구에 대해 보수공사로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장기자랑 대상에 자경애, 금상 리깅치, 은상 스타댄스팀, 동상 탄티배후엔.제시카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