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정부간관계연구소와 한국비교정부학회(회장 최영출)가 2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다문화사회, 이민정책 그리고 사회통합'을 주제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문화 가족의 인권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국내 정책수단 연구와 함께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과 이민정책의 방향과 대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세미나에서는 다문화정책과 관련해 ▲분권 관점에서 본 지방자치단체 이민정책의 현황과 과제 ▲국내 지역 추천 이민자 선발방식 ▲창업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대학생들의 다문화 교육 경험이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영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사회평등을 위한 다문화 정책 비교와 한국의 외국인 평등정책과 향후 방안 등도 논의했다. 

권경득 정부간관계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 구현 관점에서 사회평등을 위한 다문화 정책과 이민정책의 방향 등을 모색해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