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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초·중등 디딤돌 과정’ 운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23 11:39:01
조회수
3415
내용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상미)가 중도입국 청소년과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초·중등 디딤돌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충북 도내 중도 입국한 청소년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4월1일 기준 도내 다문화학생은 모두 5627명으로 지난해 5047명에 비해 11.5%(580명) 증가했고 이 가운데 중도입국한 초·중·고 재학생 수는 900여명이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다가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청소년을 말한다. 

국제결혼가정 자녀로 외국인 부모의 나라에서 자라다가 들어온 경우나 외국인 이주노동자가 본국에 있는 자녀를 데려오는 경우도 해당된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경우 한국어가 서툴고 한국문화가 낯설어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워 학교로 편입학하기 전에 기초 한국어교육과 문화이해 교육을 받는 것이 시급하다.


이에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초·중등 디딤돌 과정’을 운영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등 디딤돌 과정’은 중·고등학교 연령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학교로 가기 전에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진학·생활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정 이름 그대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초등 디딤돌 과정은 중등과정과 교육 내용은 비슷하지만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 입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다르다. 

초등 과정은 생활지도와 학교생활상담, 중등은 한국사회 적응과 진로진학상담에 중점을 둬 한국어 교육과 병행하고 있다.

중등 디딤돌 과정의 한 강사는 “중도 입국 청소년들은 대부분 낯선 환경을 갑자기 접하게 되고 예민한 시기라 더욱 힘들어 한다”며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이러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다국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베트남어)과정’,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다문화 어울림 축제’,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실’,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 관람 투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cbiei.go.kr/m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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