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오는 19일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다문화 인형극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를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 인형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에 선정돼 운영한다.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는 가야국의 첫 다문화가정이라 할 수 있는 김수로 왕과 그의 부인 허왕옥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로운 인형극으로 연출했다.
참가대상은 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7세 어린이 100명이며, 관람신청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받는다.
통영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인형극 외에도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세계동화요리’, ‘다문화 북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