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다문화 가족의 ‘똑소리’나는 소비자경제교육 진행
등록일 : 2017-05-24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23일에 논산시 다문화가족 및 이주외국인을 대상으로 ‘똑똑한 소비자 이야기(똑소리)’ 프로그램을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하였다.
‘똑소리’ 프로그램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임귀연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소비활동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 및 경제활동 문제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가족 및 이주외국인 스스로가 적극적이고 건강한 소비자로서 알뜰한 살림꾼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한국에 와서 소비생활에 대한 모든 일이 어렵고 막막해 남편이나 시어머니에게 의존을 많이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소비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25일에 진행될 시장 익히기, 녹색소비실천에 대한 2차 교육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진 센터장은“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문화가정의 소비피해사례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금전관리 능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며“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교육 발굴에 힘쓰고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학교법인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 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를 통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