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가 지난 5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사진=맘스커리어 |
‘2024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가 지난 5일 오후 서울가족플라자 B1층 다목적홀과 1층 외부공간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운영관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 등 모두 38개 부스로 진행되었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채용하려는 기업 15곳이 참가자들을 맞았다. 삼성화재·전북은행·(주)에치와이·룻데피플네트웍스·(주)기빙플러스·(주)휴먼비젼·(주)생활연구소 청소연구소·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사)인터내셔날 에이드 코리아·한국건강가정진흥원·다올사회적협동조합·(주)케이웨이브·(주)크리에이트스킨·하이디라오코리아(유)·패션앤컴퍼니(주) 등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전옥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사는 “산후조리원도 요즘 인력난으로 주방보조, 미화원 등이 부족하다”며 “산후조리원은 전국 어디에나 있어서 일할 마음만 있다면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연결해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민자 분들이 산후조리원에 대해 잘 모르셔서 이곳에 대해 소개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등을 알려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취업 컨설팅관에선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서부여성발전센터·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서울진로상담연구소·동부여성발전센터·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에서 참가해 △결혼이민자 1대1 이력서· 면접 스피치 컨설팅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 탐색 △맞춤형 직업 탐색 상담 △노무 관련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캐리커쳐 등 사전 접수자를 우선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홍보관에서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과 유관기관 홍보를 진행했다.
서울시가족센터는 서울형 가족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다양한 가족포용 문화확산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시가족센터는 2024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90601000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