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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신문] '함께 가는 사회 만들기'…대구시교육청, 다문화 학생과 장애 학생 위한 정책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26 10:43:09
조회수
2557
내용

편견과 차별을 멀리 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라는 건 소중한 가치다. 학교에서도 그리 가르친다. 하지만 이런 가치가 제대로 실현되기까진 갈길이 아직 멀다.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챙기고 어우러지게 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 이유다. 대구시교육청이 시도하는 다문화 학생, 장애 학생 지원 활동은 그런 사례로 꼽을 만하다.


◆다문화 학생 위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공을 들인다. 지난해 운영한 '2020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징검다리 과정'이 대표적인 프로그램.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낮아 새 학교에 입학하거나 새 학년으로 진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 6세 유아, 초교 6학년 다문화 학생 48명을 선정해 학년 말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이번 겨울방학도 그냥 넘기지 않는다. 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한국어 집중 배움 프로그램'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학습 언어 한국어반과 교과학습 한국어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초·중학교 다문화 학생 19명이 개별 지도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A(중2) 학생은 "평소 수업 때 교과서에 모르는 말이 많아 공부하기가 어려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 속 한국어를 새롭게 알게 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국어 교육에만 신경을 쓰는 게 아니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리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다맞춤 멘토링' 과정도 운영 중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학생들이 새 학년, 새 학교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매일신문, /new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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