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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럴드경제] 다문화 이혼 중 아내 국적 중국>베트남>필리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18 09:34:31
조회수
2576
내용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 다문화 혼인과 이혼 동향’ 이슈분석을 18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대비 경기도 다문화 혼인 비중은 10년 동안 점차적으로 증가해 2019년 기준 27.9%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8115건에서 2015년 5720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2019년 6905건으로 집계됐다. 도의 전체 혼인대비 다문화 혼인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10년 10.1%에서 2015년 7.6%까지 감소했다가 이후 다시 반등하며 2019년 10.8%를 기록, 전국 비중(10.3%)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혼인기피 경향 속에서 전체 혼인건수는 줄어드는데 반해 다문화 혼인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문화 혼인의 외국인 아내 국적은 베트남이 32.4%로 가장 많았고 중국(26.3%), 태국(11.4%)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중국(32.0%)이 가장 많았고, 미국, 베트남 순이었다. 도내 지역의 다문화 혼인 비중은 동두천시(18.1%), 포천시(17.6%), 시흥시(15.2%)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다문화 이혼은 점차 감소 추세여서 다문화 가정의 안정세를 반영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다문화 이혼이 감소하고 있지만 전국 8.9%보다는 높은 수준인 9.5%로 나타났다. 전국 대비 경기도의 다문화 이혼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현재 28.1%를 기록하고 있다.

다문화 이혼 사례 중 아내의 국적 절반은 중국(50.2%)이었고 다음은 베트남, 필리핀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안산시의 다문화 이혼건수가 2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시, 부천시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다문화 혼인과 이혼은 각각 전체 혼인과 이혼의 10%대와 8-9%대를 유지하게 됨에 따라, 일정한 사회적 경향을 가진 혼인 및 이혼 유형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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