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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일보] 지역 다문화학생 늘어난다…경북 1만명·대구 4746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11 10:28:15
조회수
2683
내용

경북 도내 다문화 학생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2016년 6586명으로 전체 학생 수 2.29%를 차지했지만 2018년 8225명(3.04%)으로 3%대로 증가했다. 2019년부터 유치원생도 조사에 포함하면서 9124명(3.46%)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2020년에는 조사 이후 처음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29만8027(2020년 4월 말 기준)명 중 다문화 학생이 1만 명을 넘은 1만60명(3.83%)으로 조사됐다. 매년 도내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늘어나고 있다.

이는 2013년 3412명으로 1.07%에서 2014년 4221명(1.37%), 2015년 5441명(1.83%)으로 매년 증가율이 급상승했으며, 2016년 6586명 (2.29%), 2017년 7362명(2.64%)에서 2018년 8225명 (3.04%)으로 3%를 넘은 후 지난해에는 1만60명 (3.83%)로 올해는 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일수록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경주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전교생 471명 중 다문화 학생 수가 186명으로 40%에 이르는 등 상당수 농어촌 학교의 다문화 학생 수가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교는 △경주 흥무초등 186명 △포항 연일초등 62명 △영천 포은초등 60명 △경주 입실초등 56명 △상주 상산초등 53명이다. 중학교는 △경주 계림중 45명 △경주 외동중 41명 △경주여중 30명 △경주 선덕여중 25명 △성주중 25명. 고등학교는 △경주 정보고 24명 △안동생명과학고 20명 △경주여자정보고 18명 △봉화고 17명 △경주 선덕여고 15명 순이었다.

특히 도내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의 다문화 학생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학교도 많았다.

지역별 초·중·고 다문화 학생 수는 시 지역에서는 △경주 1393명 △포항 1311명 △구미 1093명 △경산 783명 △상주 656명, 군 지역에서는 △칠곡 514명 △예천 385명 △성주 303명 △의성 267명 △봉화 222명 순으로 집계됐다.

다문화 학생의 부모별 출신 나라는 △베트남 5415명으로 전체 49.94%를 차지했으며, △중국 1537명 (14.17%) △필리핀 1149명 (10.6%) △중국(한국계) 555명 (5.12%) △캄보디아 478명 (4.41%) △일본 420명 (3.87%) △우즈베키스탄 234명 (2.16%) △중앙아시아 175명(1.61%)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은 “매년 다문화 학생들이 급증하고 농촌학교일수록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과 어울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다문화 학생도 지난 2018년 3895명, 2019년 4000명대를 돌파한 4422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4746명이며 초등학생이 3625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789명, 고등학생 322명, 기타 학교에 다니는 학생 10명이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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