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열린 다문화 제과제빵프로그램 운영 장면 |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의)이 지난 12일부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돕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제과제빵에 대한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로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복지관 지하 조리실에서 총 10회 진행되며, 3인 1조로 총 6조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8월 말 수요조사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의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화목한 지역공동체로 더불어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