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성병·임정택)는 지난 15일 말복 맞이 다문화가정 삼계탕 나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특화사업은 지난 초복과 중복을 거쳐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총 17세대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말복에도 전복과 한약재 등을 넣어 직접 만든 삼계탕과 수박을 다문화가정 6세대 19명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윤성병 면장은 “소외받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우리의 복날 문화를 알리고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나눔봉사에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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