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김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류 소통공간 '다가온(ON)'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이 교류하며 밝게 ON 하자,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라는 뜻을 담고 소통을 통한 교류 촉진, 자조활동을 통한 사회 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 다문화 이해 교육 등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지원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등을 진행함으로써 김제시민의 교류·소통공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7.13 lbs0964@newspim.com
지난 13일에는 김제기타페스티벌 위원회로부터 클래식 기타 5대를 기증받아 '클래식 기타 교실'을 주 2회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ㆍ자녀 양육ㆍ집안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교류소통공간'다가온(ON)'은 월~금,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하며 김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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